엘리야의 신앙은 구원의 신앙이다!!
살아계신 하나님과 멋지게 동거하는 엘리야,
그릿 시내 골짜기에서 하나님과 신바람 나게 동행하는 엘리야,
갈멜산에서 능력의 하나님과 동역하는 엘리야를 경험하라.

광야시대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시고 보호하시는 중요한 방법은 불기둥과 구름기둥을 통해서였다. 그런데 민수기에 놀라운 말씀이 나오는데 바로 은 나팔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시고 소집하시고 전쟁에 나가게 하시는데 중요한 수단이다. 민수기 10장 말씀에서와 같이 나팔 두 개를 만들어 필요에 따라 제사장이 불게 하셨던 것이다.

오늘 이 나팔의 역할이 무엇이고 어떤 방법으로 역할을 하고 있는가? 바로 하나님의 기록된 말씀이다. 열왕기상 17장 이하에 등장하는 엘리야는 참으로 위대한 나팔수로 하나님께 쓰임 받았다. 1차 나팔수들이 엘리야같은 선지자나 성경을 기록한 저자들이라면 그들이 불었던 나팔의 내용을 현 상황에 맞게 부는 2차 나팔수의 역할을 조심스럽고 당당하게 감당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출판에 용기를 냈다.

구원받는다는 사실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다. 하지만 죄와 사탄과 세상에서 구원받는다는 말은 상당히 추상적이다. 추상적인 구원이 하나님과의 삼동을 통하여 구체적이 된다. 엘리야의 신앙은 하나님과 동거하고 동행하고 동역하는 구원의 신앙이다. 머릿속에만 머무는 구원이 세상에 어떻게 펼쳐지는가를 엘리야가 본서에서 보여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