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 공과(2024년 3월 10일분)

‘복음, 은혜, 열매’(골1:6)

* ‘이번 주 암송 구절’을 함께 암송 합니다.

* 일 년에 성경 일독 이상 하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구역예배는 각 가정에서 함께 모여 드리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내용을 가지고 나눠보세요.

1. 지난주 설교에서 받은 은혜를 간단히 나눠보세요(한두 분).

2. 삶을 가리켜 ‘고해’ 즉 고통의 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일견 일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은 ‘신바람’이 나야 합니다. 여기서 ‘신’은 ‘성신’을 뜻합니다. 성령께서 일으키시는 성령의 바람이 신바람입니다. 현재 나의 삶은 어떤지 나눠보세요.

골로새서 1장 6절은 ‘신바람’ 나는 삶의 비결을 말씀합니다. 세 단어가 중요합니다. 복음과 은혜와 열매입니다. 그 의미를 알고 누릴 때 신바람이 납니다.

“이 복음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너희가 듣고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너희 중에서와 같이 또한 온 천하에서도 열매를 맺어 자라는도다(골1:6)”

3. 복음이 무엇인지 나눠보세요.

복음은 ‘기쁜 소리, 복된 소식’입니다. 복음의 내용이 무엇이기에 복된 소식입니까? 성경에서 말하는 복음은 죽음의 문제를 해결했다는 뜻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죽음에 대하여 ‘마비’ 상태입니다. 사탄이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죽음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지 않습니다. 고민하지도 않습니다. 모든 사람이 다 가는 그렇고 그런 거라고 믿고 삽니다. 그게 아닙니다. 그렇게 그런 게 아닙니다. 사람들이 그렇게 믿고 살다가 정작 죽음의 순간이 다가오면 ‘마비’가 풀립니다. 그때부터 죽음에 대하여 두려워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때는 이미 늦은 것입니다. 물건을 사고 카드로 결제하고 제품을 뜯어 사용하면 더 이상 교체하거나 물릴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복음은 죄로 인한 죽음의 문제를 해결했다는 소식입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친히 인간이 되셔서 십자가에서 우리 대신 죽으셨다가 부활하심으로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의 이 죽음과 부활을 자신의 죽음과 부활로 믿을 때 죽음의 문제가 해결됩니다. 이게 복음입니다.

그러니까 복음은 기쁜 소식인데, 예수님이 복음의 주인공이십니다. 그분을 믿을 때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이 믿는 자의 죽음과 부활이 되어서 죽음의 문제가 해결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포함하여 세상 사람들이 죽음의 문제에 대하여 사탄에게 마취당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그 마취에서 하루 속히 풀리도록!

4. 은혜에 대하여 나눠보세요.

은혜는 복음을 들을 때 하나님이 주시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이 은혜 속에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축복이 다 들어 있습니다. 이 은혜는 복음을 들을 때만 주어집니다. 누구든지 복음을 들으면 은혜가 옵니다. 누구든지 복음을 들으면 은혜를 깨닫습니다.

어떻게 들을 수 있습니까? 복음을 먼저 듣고 깨달은 사람들이 복음을 들려주어야 합니다. 들려주어야 들을 수 있습니다. 들려주지 않으면 그 누구도 들을 수 없습니다. 오늘 성도들이 존재하는 것은 성도들에게 복음을 들려준 또 다른 성도들 덕택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반드시 복음을 반복해서 들어야 합니다. 또 복음을 듣고 복음을 알아야 합니다. 복음을 누려야 합니다.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복음이 선포되는 곳에 있어야 합니다. 그 자리에 힘써 참여해야 합니다. 바로 예배드리는 장소입니다. 예배 시간입니다. 왜냐하면 복음을 들을 때 은혜를 깨닫기 때문입니다. 성도가 은혜를 받고 은혜를 깨달으면 모든 게 해결됩니다.

5. 열매에 대하여 나눠보세요.

복음을 듣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으면 열매가 맺힙니다. 수만 가지 열매가 맺힙니다. 예수님은 나무를 평가할 때의 기준으로 열매를 말씀하셨습니다. 복음을 듣고 은혜를 깨닫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맺히는 대표적인 열매는 복음과 은혜와 관련된 열매가 핵심입니다. 바로 말씀의 열매와 기도의 열매입니다.

말씀의 사람이 됩니다. 읽고 듣고 공부하고 암송하고 묵상하는 사람이 됩니다. 열심히 하는 것을 넘어서서 열심히 되는 것을 경험합니다.

이 부분 주일설교를 참조하여 더 풍성하게 나눠보세요.

기도의 사람이 됩니다. 열심히 기도하는 삶을 넘어서서 열심히 되는 것을 경험합니다.

기도의 제목이 바뀝니다. 마태복음 6장 33절의 기도를 하기 시작합니다.

이 부분 주일설교를 참조하여 더 풍성하게 나눠보세요.

기도

1. 토의 내용을 가지고 찬양, 감사, 고백하고 회개하세요. 그리고 ③번 위에서 결단하세요.

2. 토의 내용을 통하여 주신 내용을 기도 제목 삼아 간구하세요.

3. 1,2의 내용을 가지고 통성으로 기도합니다. 마무리 기도는 구역장님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