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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필독서

 

미친 나눔으로 세상을 바꾸다. [2013년 12월]

  • 최완주
  • 조회 : 1341
  • 2013.12.08 오후 01:35

미친 나눔으로 세상을 바꾸다

- 경상도 사투리로 쓰여진 -

 

저자 : 송 주 현 

출판사 : 가나북스

 

 


 

책소개

 

페이스북 9만명이 응원하는 그의 나눔일기
노숙인들이 자립하여 그의 후원자가 되어주는 기적같은 이야기


2012년 12월 16일, 저자는 여느 때처럼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당일 있었던 한 사건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나눔일기, 누가 보든 안보든 그날 있었던 나눔에 대한 사건, 이야기, 에피소드, 생각 등을 매일 같이 올려왔었기에 그날도 그렇게 아무 생각 없이 글을 올렸다. 그런데 '좋아요'가 3만 명이 훌쩍 넘겨져 있었다. 이를 시작으로 일주일 동안 5개의 글이(지금까지 10개의 글) 1만 명부터, 4만 명, 7만 명, 9만 명까지 좋아요가 찍히며 일명 좋아요 스타가 됐다. 친구도 정원이 하루 만에 다 차버리고. 갑작스럽게 관심과 주목을 받게 된 것이다.

살아낸 삶으로 이야기하고 싶다는 청년 강사 송주현. ‘예수 믿는 것 같이 살고 싶다.’는 고백대로, 그는 매일같이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다니며 함께 울어주고, 함께 웃어주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의 이 나눔행전은 크리스천, 넌 크리스천을 초월하여 모두에게 감동과 도전을 안겨주고 있다.


'스물다섯 미친나눔으로 세상을 바꾸다' 영상보기 *클릭*

 


 

저자 소개

저자 : 송주현

고신대학교 기독교교육과 졸업, 제 26대 총학생회장, ‘성지고등학교’ 종교교사, 부산극동방송 라디오 진행을 역임했다. 현재 ‘나눔 커뮤니티’대표, ‘커뮤니티 울’간사, 고신대학교 홍보대사이다. 캐나다 밴쿠버 유스코스타, 예수전도단 전국 대학생캠프, 부산대학교, 고신대학교, 브니엘고, 부산관광대 등 학교와 부산소년원, 보육원, 사회복지관 등 시설 및 기관, 전국교회 중고등부, 청년부, 장년부에서 380여회 간증 및 강의를 하고 있다. 살아낸 삶으로 이야기하고 싶다는 청년 강사, ‘예수 믿는 것 같이 살고 싶다.’는 고백대로, 그는 매일 같이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다니며 함께 울어주고, 함께 웃어주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의 이 나눔 행진은 크리스천, 넌 크리스천을 초월하여 모두에게 감동과 도전을 안겨주고 있다.

목차

머리말
추천사
페이스북 친구의 글

Prologue. 프롤로그
2012.12.11 페이스북 나눔일기 / 나눔전도사 송주현

Part 1. 나눔전도사, 참 재미나게 살았네?
곱창집(?) 인생 송주현 / 내 친구는 기성용, 이청용.
예수 나의 첫사랑 되시네~
꿈을 위해 유급을 준비하다. 그런데
절망의 끝자락에서 멘토를 만나다!
전교 꼴지에서 전교 1등으로
새로운 꿈 / 청소년,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영원한 오빠
고신대 기독교교육과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실수로(?) 과수석까지 하게 되는데
촌놈, 최연소 총학생회장되다!
저보다 더 어려운 학우 위해서 써주세요!
나눔의 대학
나눔의 축제
연탄 나르기
2010.9.20 / 개인적으로 독거노인 할머니들을 섬기기 시작

Part 2. 나눔데이트
나눔연애
2010.11.22 / 다른 연애이야기, 나눔데이트 시작
크리스마스는 예수님 생일
2011.3.2 / 우리 할머니 그리고 고독사
2011.어느 봄 / 가족사진(?) 걸다!
크리스천 연애의 새로운 패러다임
커플 호박, 나눔은 가까이에
함께 우는 데이트, 권사님께 성경책도 선물해드리고
할매와 함께한 벚꽃놀이~♥
[특별했던 기념일 데이트 모음]
100일 기념일 데이트는?
2011.3.29 / 나으 다른 생일잔치
은비의 다른 생일잔치
'1+1=3' 1주년 나눔
두 번째 크리스마스 역시!
은비와 2주년 기념일 데이트는?

Part 3. 나눔계모임
첫 나눔 봉사 day
우리 같은 사람들 생각해주는 청년들이 있다니
우리의 오병이어
밥 3끼. 하루에? 아니 일주일에!
빼빼로 나눔 / 소아병동 알라들에게
나눔은 연례행사가 아니라 크리스천의 당연함 삶
생명의 떡(예수님)을 나누는 계모임

Part 4. 나눔일기
나눔, 작은 것부터
호주에 오렌지 따러 갈려고 했는데
2012.2.29 / "호주는 포기했습니다. ‘나눔’에 올인 했습니다."
2011.11.13 / 금식, 노숙인냄새가 날 이끈다.
2011.12.19 / 나는 ‘과소비’를 즐긴다(?).
2011.12.19 / 24살 노숙인(?) 자진노숙! 노숙체험기
2011.12.27 / 그곳에도(노숙인 분들에게도) 사랑과 정이 있다.
2012.1.3 / 나는 하나님의 천사가 되고 싶다.
2012.1.7 / 라디오는 사랑을 싣고 진행자가 청취자를 찾아갑니다.
2012.1.17 / "2 1 = 3" 노숙인 어머니와 함께 나누는 아침 식사
2012. 설날즈음 / 세뱃돈 나눔 캠페인(?)
세뱃돈 나눔 캠페인 2
2012.2.3 / 사하구의원 예비후보(?) 등록
2012.2.7 / 홀몸어르신은 마음이 가난한 분. 사랑? 아니, 사람이 고픈 분
2012.2.13 / 나는 쇼핑을 좋아한다. 그래서
2012.2.18 / 나는 셔틀이다. 빵셔틀 말고 물리치료 셔틀, 송주현
2012.2.28 ~ 3.1 / 할아버지께 틀니를 맞춰드렸다. 미쳤다.
2012.3.29 / 만 스물 넷, 내 생일은 노숙
틀니 할아버지 그 이후
자립 프로젝트 1
음료수 사놓고 기다리셨단다.
집도 없는 독거노인(노숙인) 할아버지께 편(평)안한 보금자리를 선물해드렸습니다.
나눔의 순환의 원리 / 나눔은 흘러갑니다.
폐지 주워서 생활하시는 할머니, 자살까지 생각하셨단다.
26살(?) 할머니, 어떻게 이런 집에서 지내셨을까?
부산역 노숙인 아버지 '자립' 기념으로 술 한 잔 샀다!
달동네 골목에서 배우는 삶의 목적
1 + 1 티켓팅 나눔 소풍
선생님 제 꿈은요. 세탁기 선물하는거에요.
노숙을 함께 했던 친구의 글
집에서 반찬 쌔비가야겠어요.
여고생들의 독거노인 나눔, 봉사 후기
나눔은 전달이다.
노숙인 아버지께서 노숙인 아버지를 자립시키다!
2012.6 / 미치니, 미칩니다(사역열매 중간보고)
나눔콘서트, 나눔은 사랑을 싣고
네, 너무 잘 들리네요.
왜 도와줄라캅니까? 예수님 믿어서요.
2012년 초 여름 / 소자에게 냉수 한 그릇 대접하기 캠페인 1
냉수 한그릇 대접하기 캠패인 2
집에서 쫓겨나신 할머니, 병원에서도 쫓겨나시다.
고물상 사장해뿌까? 회장은 예수님하시고?
비도 오고 포장마차서 술 한 잔 했다.
초딩들이 독거노인 할머니를 모신다.
나눔이란 내가 조금 더 불편하게 사는 것
난 로빈후드가 되어야지!
추석을 맞아 뇌물(?)을
고딩 때 하나님과의 약속, 첫 소산물(첫 월급)을 하나님께 드립니다.
10만원짜리 쥐포 맛나네!
키다리 아저씨 송주현
제자 자랑 함 할랍니다!
송주현쌤 효과, 성지고가 달라졌어요!
단골집 할머니께. 뜨신 마음을 전해드렸다.
큰 인물 송주현
2012년 11월 / 매월 나누는 돈, 가족이 참 많아졌다.
아들보다 낫습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긴다.
하나님, 내복 해드려야는데요.
폰을 잃어버렸다. 그래서(?) 노숙인 할아버지 한 분을 살렸다!
자동차를 확! 선물해주셨다!
여고생의 세상 바꾸는 법
노숙인 할아버지와 눈물의 목욕
나눔대첩 대~박!
2012.12.31 / 2012년 스물 다섯 송주현
신년맞이 노숙, 초심 업
아들아 보고싶다. 새해 복 많이 받아라~
노숙인에서 노신사로(간지 할아버지)
아이고, 빙신이 아는 잘 키앗네.
방송출연 기념 노숙
아버지에게 간을 나누는(?) 아들
소년소녀가장 5명을 후원하기 위해 막노동을 하시는 아버지, 졸지에 노숙하시다.
2개월 전, 쓰레기통 뒤지시던 노숙인 할아버지. '취직' 기념으로 국밥 쏘시다!
금식한 김에 밥값 나눠야지~ 했는데 이빠이 나눴네.
하나님 쫌 살아계신다. 흐. 기도하고 눈 떳는데 바로 응답하신다(?).
2013.2.10 / 오늘은 즐거운 설날
소년원에서 갓 출소한 친구와 함께 서울역 노숙인 아버지들을 섬기다!
노숙인도 하나님의 형상이다. 그리고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다!
스펙타클한 노숙인 삼촌, 쪽방 입성기.
한 노숙인이 자립하고 다른 노숙인 방까지 잡아준 기적
부산역에 노숙인 아버지들이 줄었다.
밴쿠버 목사님 부부의 나눔(?)으로 부산 노숙인 부부, 방 잡아드렸다.
예수님(?)과 함께한 생일 아츰상.
독거노인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섬기는 이유
갱로잔치 한 번 해드렸더니 대통령 해뿌라 하시네요.
부산역 예수쟁이 총각들
잠자리 레벨업 하시는 아버지! 밥까지 사주시다.
노숙인 아버지랑 1주년 기념 데이트
노숙인 아버지들, 방 잡아드리는 이유
오늘은 노숙인에스 노신사가 되신 우리 할아버지랑 1주년
노숙하시던 아버지, 따뜻한 가족 품으로.
부산에서도, 서울에서도 고등학생들의 '미친 나눔'으로 세상은 바뀌고 있다.
현실적인 질문에 현실적인 답을
엄빠잔치(어버이날) 단디했네!
날 천사라 불러주시던 우리 노신사(노숙인) 할아버지 천국에 가셨다.
노숙인 아버지께서 건네주신 60만원(기적)

Part 5. 스물다섯, 어린 강사
스물 다섯, 내 직업은 강사
부산소년원 동생들과 같이 울어삣다.
〈나눔으로 세상 바꾸다!〉
둘째는 말로 먹고 살껍니다.
같은 또래 대학생이 보는 25살짜리 청년(강사)의 삶.
한명을 천명같이! 천명을 한명같이!
나의 강의는 이론이 아니라, 술 따라드리는 삶이다.
밴쿠버 코스타, 내 인생 '최고'의 강의가 되었다?!
냄새나는 남고딩들과
소년원 출신, 노인복지사?
한 손에는 살아낸 말씀 들고, 한 손에는 살아있는 마이크 들고.

Part 6. 나눔묵상(생각)
나눔전도사가 되고 싶다.
나눔의 순환의 원리 ‘천국은행 이자’
Here & Now
개독교시대에 기독교인의 삶은?
짜치게 산기 은혜이다.
나눔, 손잡음의 원리
미친나눔
나의 나눔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삼위일체 하나님, 나눔에서도?
나눔에는 바이러스가 있다.
나꼼수 / 나눔은 꼼수다.
나눔은 그 광경을 지켜보는 제 3자에게도 영향이 흘러간다.
고지론 VS 저지론
나눔은 크리스천의 당연한 삶
세상을 바꾸는 방법
우리는 과연 '축복의 통로'인가?
사람 수의 민감한 현 한국교회. 사람 늘리자!
동사무소에서 느낀(?) 내가 꿈꾸는 교회
이 세상 사람 vs 저 세상 사람
돈 되는 일 vs 돈 안되는 일
자칭(?) 비서실장 조민기

에필로그
난 여자들 때문에 산다.
정말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부록
나눔기사
 

 

책속으로

2012년 12월 11일 페이스북 나눔일기
- 노숙에서 자립하시고. 이제는 신용회복까지!

지난 2012년 4월. 부산역 대합실.. 여느 때처럼 박스를 깔고, 신문지를 이불삼아.. 주무시려던 아버지. 천국으로 모셔서(김밥천국) 식사도 함께 나누고, 월세방을 지원해드리며 그렇게.. 아버지와의 관계는 시작되었죠. 자립 하실 수 있도록. 그동안 시간도.. 돈도.. 많이 썼습니다.
무엇보다 마음을 참 많이 썼지요. 우리 아버지 오늘 모처럼 연락이 와스 한 달만에 만나게 되었습니다. 얼굴이 얼마나 좋아지셨는지.. 피부가 내보다 더 뽀얘지심 ㄷㄷㄷ. 내는.. 요새 노숙인 소리 듣는데, 내보다 더 좋아보이심 쩝; 전세역전 됨.
추운께 국밥 한그릇 했습니다. 쐬주도 한 병 시켰죠(저는 안먹음. 오해마소서!) 아버지께서 그동안 동분서주 하셨답니다. 사업실패와 부도로 신용불량자 신세로.. 노숙을 시작하셨는데. 이제 다시 제대로 시작해보시겠다고 여기 저기 뛰어다니셔서. 곧 신용회복이 되신답니다. 기적이지요.
"주현이 니 때문이다. 니 만나서 이래 정신 챙기고 살아볼라꼬 욕본다이가. 고맙다 진짜.."라고.. 하시며 손을 꼭 잡아주시는데.. 이제는 그 손마저 힘 있고.. 따뜻해지셨네요. 오늘도 대신 계산해주시라며 식당 아지매들 몰래 손에 쥐어드렸습니다.(조만간.. 진짜로 얻어먹을 수 있겠지요.)
언젠가부터.. 아버지라고 부르다가 나도 모르게.. '아빠'라고 헛(?)나올 때도 있습니다. 우리 친아바이보다 더 친하게 지낼까싶어 걱정(?)이네요. 난 가족이 많습니다. 사랑으로 기적을 만들어가는 가족♥!
오늘.. 과연 춥던데 내 가슴은 과연 따십니다. 오늘도 진빼이 중의 진빼이 아빠 하나님께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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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주현입니다. 저는 자칭 ‘나눔전도사’라꼬 하믄서 부산지역에서 독거노인, 노숙인, 고아원생들, 저소득층 아이들 등 소외된 이웃들을 섬기며 살아가는 스물다섯 청년입니다.
오늘같이 제가 나누고 베풀며 섬기고 봉사하는 삶의 이야기들을 거의 매일 같이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지내온지 2년이 넘었네요. 매일이 이러한 삶의 연속이다 보니 신기한 일들도 많고, 또 함께 나누고 베풀면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세상 바까보자꼬.. 혼자 마 외치는거죠. 감사하게도.. 언젠가부터 고정 팬(?)들이 생겨서 글도 읽어주시고, 좋아요로 응원도 해주시고 참말로 힘이 넘칩니다.

저는 돈 버는 것이 직업이라면 강사가 직업입니다. 중고등학교, 대학교, 복지시설, 그리고 교회 등에서 저의 삶을 이야기하는 사람이죠. 간증, 강의, 강연이라고 하죠. 스물다섯이 무슨 할 이야기가 많겠냐만.. 나름 재미진 이야기가 많아서. 여기저기 돌아댕기게 되네요! 그 강사비가 저의 수입원입니다. 강의 뛰고 돈 벌면 우리 아버지, 어머니,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동생들까지.. 후원도 하고 그리고 직접 섬기기도 합니다.
할매들 병원비 없으면 병원비 내주고, 생활비 대주고.. 쌀 팔아드리고.. 반찬 사드리면서. 노숙인 아버지들께는 간단한 김밥이나 두유 같은 드실거리를 사서 전해드리며.. 손 잡아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이야기처럼 자립의 의지가 있으신 분 들은 달세방도 지원하며 새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사는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는 예수님 때문입니다. 저는 기독교인입니다. 크리스천이죠. 한국 기독교.. 욕먹을 짓(?) 많이 합니다. 아니.. 저부터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제대로 못살아내고 있습니다. 반성합니다. 죄송합니다 ㅠ ㅠ
언젠가부터.. 예수 믿는 것 같이 살아 보려다보니 이렇게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이렇게 가난하고 헐벗고 굶주린 자들을 직접 찾아다니시며.. 그 사랑을 나누고 베풀어주셨거든요. 그래서 저도 예수님의 삶을 닮고 싶어서 그리고 예수님 믿는 것 같이 살고 싶어서 이렇게 살아가려고 발버둥 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저는 세상을 바꾸고 싶습니다. 아름답고 따뜻한.. 간지나는 세상으로요. 사람 사는 세상. 홀로 외로이 지내시다가 돌아가셔도 사흘.. 열흘이 지나서야 발견되는 각박한 세상입니다.(고독사라고 하죠..)
그리고 노숙인 분들은 자신들도 그렇게 살고 싶어서 살아가는게 아니신데.. 여러 악순환으로 아파하시는데.. 어떻게 보면.. 누군가의 아들이자.. 아버지셨을텐데.. 쓰레기통을 뒤지시며 그렇게 지붕 없는 집에서 하루 하루 힘겹게 살아가십니다.
저는.. 이 분들에게 그냥 손이라도 내밀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다시 일어서실 수 있다는 1%의 희망을 가지고서요. 보세요! 1%의 희망이 기적이 되어 오늘과 같은 살아있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습니까?
저는 세상을 바꾸고 싶습니다. 내만 잘 묵고 잘 사는 세상이 아닌, 다같이 함께 손잡고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으로요. 뭔가 사는 것 같지 않겠습니까? 스물 다섯, 돈이 많은 것도, 그렇다고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저는 세상의 한쪽 귀퉁이라도 살려내고 싶어.. 이렇게 미친 척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째.. 박수 함 쳐주시나요? 흐.

이렇게 보잘 것 없는 삶. 그냥.. 세상 살리보고 싶은 예수쟁이의 글. 이쁘게 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저는 세상 바까갈껍니다. 함께 하시지 않겠습니까? 이제는 우리 청소년, 청년들 차례잖아요. 바싹 땡깁시다. 그래가 세상 바깝시다. 아름답고, 따뜻한.. 간지나는 세상으로요.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입니다♥


이 세상 사람 vs 저 세상 사람

저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니라
저 세상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받는 것이 복되다는 이 세상이 아닌.
주는 것이 복되다는 저 세상.

섬김을 받으려 하는 이 세상보다.
도리어 섬기어라는 저 세상.

돈을 잘 벌기 위해 공부하는 이 세상이 아닌.
돈을 잘 쓰기 위해 공부하는 저 세상.

온 천하를 얻기 위해 수명을 다하는 이 세상보다.
한 영혼을 얻기 위해 목숨 바치는 저 세상.

혼자 잘 살기 위해 줄긋고 달려가는 이 세상이 아닌.
더불어 잘 살기 위해 함께 손잡고 걸어가는 저 세상.

나의 이익을 구하는 이 세상보다.
타인의 유익을 구하는 저 세상.

말과 혀로써 사랑하는 이 세상이 아닌.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는 저 세상.

축복에 집중하는 이 세상보다.
통로에 집중하는 저 세상.

밑 빠진 독에 구멍을 메우는 이 세상이 아닌.
밑 빠진 독에 구멍으로 흘려보내는 저 세상.

이틀 분을 쌓아두다 썩고 마는 이 세상보다.
하루분만 챙기고 남겨두는 저 세상.

손가락질 하는 이 세상이 아닌.
손내밀어주는 저 세상.

차가운 머리로 계산하는 이 세상보다.
따뜻한 가슴으로 반응하는 저 세상.

나의 편안함을 추구하는 이 세상이 아닌.
남의 평안함을 추구하는 저 세상.

욕심이 당연한 이 세상보다.
나눔이 당연한 저 세상.

나를 위한 이 세상이 아닌.
우리를 위한 저 세상.

있거나, 많을 때 시작하려는 이 세상보다.
적거나, 없어도 시작하는 저 세상.

저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니라
저 세상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께서
계시고, 가르치시고, 인도하시는 저 세상.
그 어디보다 아름답고 따뜻한 하늘나라.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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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친 나눔으로 세상을 바꾸다. [2013년 12월]
  • 2013-12-08
  • 최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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