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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어린 날 아버지께서 예쁜 옷을 선물로 사 오셨다. 너무 기분 좋았고 감사했다.
가난한 신학생 때 선배 언니가 용돈 3000원을 주며 목욕이라도 하라며 주셨다.
너무 감사했다.
신혼 때 남편이 꼬깃한 만원짜리 한장을 주며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주었다.
난 그 선물들을 잊지 못한다. 감동이 있는 선물이기 때문이다.
또 말 할수 없이 크고 놀라운 선물이 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나를 사랑하여 목숨바쳐 주신 영원한 생명이다.
이 선물은 영원한 것이며 나로서는 감당 못할 어마 무시한 사랑이다.
너무나 감사하여 난 이 선물을 자랑한다.
이 선물은 없어 지지도 않으며 풍성하여 나눠도 나눠도 줄어들지 않은
오히려 더 확장되는 선물이다.
이 선물을 은혜로 받았다 .
오늘도 이 선물을 꺼내보며 자격없는 나에게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선종엽
2017-07-06 21:29
작은 것 적은 것에 감사함을 느끼시고 하나님 큰 사랑도 느끼시고~복 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