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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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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물'같은 보혈에 감사합니다.

  • 윤동희
  • 조회 : 1208
  • 2017.04.23 오후 05:11

내가 ''해서,

아니 ''해서


내 마음에 ''를 허용했을 때,

그 속에 들어온 어둠의 흔적들이 만연하지만


 

나의 약함을, 아니 ''함을

하늘을 바라보며 진심으로 고백한다.


순간


그분의 '''밀물'이 되어 나를 덮고

'썰물'이 되어 다시 나갔을 때


그들의 발자국은 남김없이 지워져 있다.

아무런 흔적도 없는 상태.


그러나


내 마음은 ''''하여

언젠가의 발자국은 또다시 생기고

역시 좌절할 때에


저기에서 변함없이 밀려오는

'밀물' 소리.

'신실'한 타이밍에


비로소 터져 나오는 진심.


"주님. 제가 원래 그런 놈이에요..........."


그런 고백이 날마다 이어져도

그런 밀물이 날마다 들어온다.


변함 있는 '진심'일지라도
변함 없는
'신실'로 날마다 덮어주시는


'밀물' 같은 그분의 '보혈'

무한대로 날마다 내 ''을 덮는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이사야 118절)






 선종엽

2017-07-08 00:26

시네요 시~~무한히 하나님 관점으로 제 자신을 보게 하시는 시..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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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물'같은 보혈에 감사합니다.
  • 2017-04-23
  • 윤동희
  •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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