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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을 키워주는 이야기
[까치가 집 짓는 날]
조용한 농촌에 있는 은행나무 꼭대기에
어느 날 까치 한 쌍이 집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그날은 바람이 세차게 부는 날이었습니다.
나뭇가지가 세차게 흔들렸지만
까치 두 마리는 힘을 다하여
은행나무 가지 사이에 다른 나뭇가지들을 물어 와서는
차근차근 엮어나갔습니다.
다음 날은 바람이 멈추고 맑게 개었습니다.
나뭇가지도 흔들리지 않고 잠잠했습니다.
그런데 까지는 일하기 쉬울 것 같은 그 날,
작업을 중단하고 쉬기만 했습니다.
며칠 후 바람이 다시 불자
까치는 다시 집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까치는 강한 바람 속에서 지은 집이
튼튼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 @ 일러스트 쉬운성경
안정됨을 평안을 바라지만
그 평안에 시련과 고통이 없으면
견고함이 없음을 보여줍니다.
세찬 바람이 불어올 때
후에 지어질 평안함을 기대하면서
예수님께 기대는 오늘 되기를 기도합니다.
선종엽
2021-03-13 09:22
사람이나 짐승의 모든종류가 각기 환경에맞게 지혜로운 삶 살아가나 인간은 생각이 너무 많아 불행(?)도 덩달아 많은거 같아요..때론 획일적이지만 이런 단순한 굴레를 원하는데 그럼 더딜거고~
그렇지만 글에서 정말 좋은거 배웁니다..기다림의 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