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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농촌선교

  • 최영준
  • 조회 : 1163
  • 2019.08.01 오후 04:41

2019년 농촌선교를 다녀와서.....

 

201977일 농촌선교가 시작되었습니다.

729~731일까지 3일간을 위한 "선교팀"이 구성되었습니다.

7월 7일에 김효민 목사님, 김학개 목사님을 포함한 총 23명의 선교팀 정예멤버가 구성됨을 카톡으로 공지함으로써 공식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단체티를 맞추고, 식단을 공지하면서 한 주가 지나가고,

드디어 716일 수요 예배 후 선교팀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그 사이 한 분이 못 가시게 되었고, 다른 한 분이 들어오셨습니다)

서로의 인사 후, 가는 날까지 새벽기도(방송 포함) 참여와 공동의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하기로 하였습니다.

 

기도제목은 카톡으로 공지하였으며, 모두가 열심히 참여하였습니다.

매주 수요 예배 후 모임을 가졌고, 준비 상황 체크와 기도로 이어 갔습니다.

가기 전날 주일에 가는 분들의 짐 가방을 모두 교회 사무실로 가져왔는데, 이는 당일 번거로움을 없애고 놓치는 것이 없도록, 차에 미리 실어놓기 위함이었습니다.

드디어 출발하는 날 29일이 되었고, 나는 선발대로 1시간 30분 먼저 출발했습니다.

 

출발 후 첫 날 오전 8시경 우리 구역에서 어머님이 소천하신 분의 알림이 있어, 교회에 소식을 전하게 되었고, 김학개 목사님께서 교구담당 목사님이시라 순서 진행 하시려면 못 오시는가 하는 우려가 있었습니다.(최목사님 도움과 담임목사님의 허락으로 이틀을 참석하실 수 있었습니다. 첫 날부터 어려움이 생겼는데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해결된 것 같아 감사를 드렸습니다.)

김성권 장로님도 아프셔서 참석을 못하게 되시어, 모두 건강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우리는 지촌교회 입구에 들어가면서 홍왕천 목사님께서도 기도하시고 준비 많이 하셨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교회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본격적으로 선교 준비를 하였습니다.

우리가 계획한 것은 1) 교회주변 배수로 미장, 피뢰침 설치, 의자 등의 페인트칠과 2) 선교팀이 노인정을 방문하여 교회로의 초대와 네일아트, 미용으로 봉사하며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최종 엔트리 22명이 서로 협력하며, 3일 동안 계획했던 모든 일을 해냄에 있어, 서로가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었다면 지쳐서 다음날 일어날 수 없었을텐데 무리없이 잘 일어나게 되었다는 고백을 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였답니다.

마을 분들도 더워서 교회로 오지 않고 마을회관으로 반계탕을 배달해야 하는 것을 걱정했는데, 80~90세 되는 분들께 오빠, 언니로 시작하는 선교팀의 멘트에 모두 교회로 오셔서 반계탕을 드시고, 네일아트 하시고, 머리 만지시면서 전도폭발 메시지의 영접기도문까지 따라 하시는 모습에 은혜가 넘칠 수 밖에요..

남자들도 교회의 피뢰침 공사와 배수로 미장, 동네 분들 앉으시는 의자의 사포질과 페인트 칠, 모든 것이 3일 만에 이루어 졌다는 게 은혜입니다.

뜨거운 뙤약볕에서 작업을 하느라 땀은 엄청 흘렸고요...

서로가오늘 무리해서 내일 일어나려나?”하셨는데 다음날 새벽기도 시간에 일어나 지고, 몸살기도 없이 거뜬하게 일어날 수 있었다고, 신기하다고들 하셨습니다.

주방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더운데 반계탕과 삼겹살(후원) 등을 해 대느라 바빴지요.

식사로 챙기신 분들께도 감사합니다.

정말 필요한 정예요원들이 모여서 잘 끝내고 왔습니다.

지천교회 목사님의 말씀에 은혜가 되었던 것은, 전 삼동의 삶 속에서 삼최가 더해질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삼동" 동거, 동행, 동역의 삶 속에 예수님을, "3최" 최대로, 최고로, 최선으로 섬겨야 된다는 것을, 그리고 그 앞에서 나는 최소로 가야한다는 것을....

지촌교회 뒤라할까? 옆이라 할까? 붙어있는 집과 터가 사람 살지 않은지 오래된 집 같아서 대문에 손을 대고 기도 했습니다. “하나님 이 집도 지촌교회로 주시죠! 믿습니다!” 하면서...

예배가 은혜가 되고, 봉사가 은혜가 되고, 전도가 은혜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느새 같이 가신 김효민 목사님께서 동영상을 만드셨네요 영상을 올려 봅니다.(영상이 안 보이면 김효민 목사님께 카톡으로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아쉬운 점은 113일 새생명 축제를 하는데, 많은 동네분들이 교회에 나오기로 약속 하셨으므로, 7일후 재방문을 그 시기에 가깝게 시도해 보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심이 있으면...

이 모든 영광 하나님께 돌리며, 기도로 물질로 후원해 주신 분들과 선교비로 후원해 주신 세교중앙교회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유귀현

2019-08-01 22:09

모든일정을 주관하여 주시고 보호해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함께여서 가능했던 감사한 성령과은혜가 충만한 선교였습니다

 김학개

2019-08-02 18:10

함께하신 모든 분들, 기도로, 물질로 돕는 모든 분들의 노고를, 주님을 향한 사랑을, 영혼을 향한 열정을 주님께서 보시고 들으셨으리라 믿습니다! 높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선종엽

2019-09-04 22:04

정예부대 맞네요...저는 (여름 = 더워더워~)
우스개소리로 매 년 여름은 멍멍이 심정으로 후딱 가기만 바랄 뿐 의욕이없는데...그런데 왜 집사님 등 모든 분들께 감사보다 미안함이 앞서는지 이유를 몰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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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농촌선교
  •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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