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지니 속을 보기가 참 쉬어진다 내가 말하는 속은 사람 속이다 그리고 그 속은 내속이다 

내 속은 참 재미있다 그리고 슬플때가 있다 나는 이 세상을 살면서 나처럼 죄를 밥먹듯이 짓고 괴수의 모습을 벗어나

헐크처럼 씩씩거리는 모습을 보면 세상에 이런 사람이 있나 싶을 정도이다 하지만 헐크가 되었을때 예수님을 생각하면

힘이 쭈욱 빠지면서 정상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믿음은 이론이 아니다 실제다 그 누가 날 제어 할수 있을까 바로 예수님 한 분 뿐이다 아버지 일로 가정일로 구역일로 회사일로 내 생각을 먼저하면 강팍한 그 생각은 내가 중심이 된다

바로 그 순간 아내가 밉다 아버지가 버겁다 아버지를 미워하는 형이 밉다 회사에서 자신만 아는 사람을 때려주고 싶다

그리고 분노가 이글 이글 불타오른다 마그마가 형성된다 하지만 이런 내가 감옥에 간적은 없다 멀쩡한 두다리로 살고 있다 내가 지금 이렇게 살아 있는것은 바로 하나님의 은혜다 나같은 사람을 끝까지 지켜주시는 주님 난 주님이 계시기에 오늘도 주님을 생각한다 내 생각을 먼저 하지 않는다 세상에서는 날 아직도 폭꾼으로 볼수 있다 하지만 난 예수님 나의 아버지로 만족한다 그 분이 날 지키신다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이나 그래서 난 행복하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