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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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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감사!

  • 최영준
  • 조회 : 1013
  • 2018.07.08 오후 10:42

어느덧 2018년도 절반이 지나갔네요.

성지순례를 갖다 온 이후 정신없이 바쁘게 상반기 반년을 감사하며 보냈습니다.

사무실 일도 바쁘게 보냈고, 교회도, 교사에, 구역장에, 전도폭발에 쉴틈없이

일주일을 보내다 보니, 감사한 일은 많이 겪는데 정리할 시간이 없을 정도여서

홈페이지에 글도 잘 올리지 못했습니다.

이제 전폭도 방학을 하고 조금은 숨돌릴 여휴가 생겼다고나 할까요...

오늘은 6개월간의 감사를 정리할 수가 있었네요.

전폭(전도폭발)을 배우면서 많은 은혜가 있었으며,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전폭 전문을 암송하며 전도함에 있어, 말이 꼬이기도 하고, 순서는 뒤죽박죽..

결국 훈련자의 가르침을 많이 받았다. 이제는 전문의 암송도 어느정도 익히고,

전에는예수 믿으세요하며 전도지만 주던 것이,

이젠복음을 전하려는데 시간 좀 내 주실수 있나요

자신있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간 없다하시면 예수 믿고 꼭 교회 나오세요라며 전도지를 주었구요.

시간을 내려고 노력함에 따라 시간이 주어지면,

토요일에 가끔 복습도 해 보았습니다. 공원, 역을 돌며...

작년 사영리 교육때부터 교회에 나오기로 약속한 전도대상자인 직원에게 전폭을

시도하려고 열심히 익히며, 시간약속을 받으려고 하였는데, 이리 피하고,

저리 피하더니만 결국 5월에 교통사고로 사망하였답니다.

은근히 사탄한테 열 받았구요...

내가 예수님과 동역하여 몇 백배로 뺏어오고 말거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구역장을 함에 있어서도 구역원들이 저보다 더 열심이시고, 생활속에서

주님을 증거하며 사시는 모습에 많은 은혜를 받고, 감사를 드리게 됩니다.

각 가정에서 많이들 서로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구역예배를 드리면서 받은 은혜를

나누고 감사를 나눕니다. 모두가 정말 열심히 봉사하면서 전도의 사명도 잘 감당

하고 계신 분들이시라 교제에 감사와 즐거음이 넘침을 경험 합니다.

상반기를 지내오면서 특별히 기도수첩이 저를 많이 가르치고 인도해 주시네요.

처음에는 제가 기도제목을 적고 기도하는데 언제부터인가는 이것이

저를 끌고가네요. ㅎ ㅎ.

생활속에서 만나는 모든 이들의 소망이나 필요를 파악하여 기도제목을 적거나,

특별히 부탁하는 사람들의 기도제목을 적어 놓고 기도를 하는데,

어느날 기도수첩이 저에게 말을 걸어오길래 깜짝 놀랬습니다.

왜 너는 개척교회나, 선교에 대해 기도하면서, 그리고 너와 만남을 가졌던

사람들에게 주님께서 주인이 되어 달라고 기도하면서, 니가 지나온 교회를

위한 기도는 하지 않니? 너를 귀찮게 하거나, 너를 어렵게 해서? 기도는 그냥

퍼줄수 있는 건데! 너만 잘 돼면 되는거니?”라고 물어오는게 아니겠어요!

정말 놀랬습니다. 화인맞은 양심에 화살을 맞은 것 같았습니다.

회개기도를 하고 기도수첩에 만남이 있었던 교회의 부흥을 위한 기도제목을

하나 더 올렸습니다. 그리고 여기까지 치유하시고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아내를 통하여 선물도 주셨네요. 새벽에 기도수첩을 이용해 기도를 하는데

불이꺼지면 보이지 않아 핸드폰에 기도제목을 저장하여 바탕화면으로 보면서 기도

하는게 딱해? 보였던지 태블릿PC를 장만해 주어서 지금은 크게 보면서 기도 한답

니다.

기도가 더 잘 되는 것 같네요. ㅎㅎㅎ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승학

2018-07-09 12:32

최집사님 감사가 넘치는 감사의 글입니다 감사의 글에 이래서 감사 저래서 감사 오직 감사라는 글에 읽는 우리들도 감사가 됩니다 하나님 사랑은 측량할수 없습니다 최집사님 글에 감사가 됩니다 감사 감사합니다

 선종엽

2018-07-09 16:02

1월 1일이 또렷하게 기억나는데 벌써 반년이 지났네요..긍정의 사람은 아직도 반년 남았다고 표현한다는데 저는 늘 아쉬워요..딱히 할 일도 없으면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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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반기 감사!
  • 2018-07-08
  • 최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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