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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와 '코스트코'의 차이 - 99를 담은 1의 경계

  • 윤동희
  • 조회 : 803
  • 2020.04.22 오후 03:10

 

 

제목에 등장하는 두 개의 거대한 마트는

우리들의 일상에 굉장한 편의를 제공한다.

 

가보면 알겠지만 그곳에는

도무지 없는 것들이 없다.

 

의류, 가전, 문구, 식품 등.

 

모든 이들의 필요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공산품들의 향연이 시작되는 곳이 바로

이 대형마트인 것이다.

 

그런데 두 마트에는 극명한 차이점이 있는데

그곳의 다름은 다름 아닌 푸드코트에서 드러난다.

 

사진에 보면

 

이마트의 카트는 내팽개쳐져 있지만

코스트코의 카트는 주인이 꽉 잡고 있다

 

시선은 다른 곳을 향해 있어도

두 손은 저 카트를 놓지를 않는다.

 

왜 사진의 저 중년 남성은

왜 그렇게 카트를 붙잡고 있는 것일까?

 

답은 간단하다.

 

자신이 계산을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 것이 되었기 때문에

누군가가 가져갈 확률이 있기에

그토록 시선이 다른 곳을 향해도

그렇게 온몸으로 붙들고 있는 것이다.

 

그것을 우리는 두 글자로

'경계'라고 한다.

 

그에 반해 이마트의 먹거리 장터는

계산을 해야만 갈 수 있는 코스트코와는 달리

값을 치르지 않아도 갈 수 있다.

 

 

카트 안의 내용물이 아직은 내 것이 아니므로

그 안의 것들을 지키지 않아도 상관이 없는 것이다.

 

그래서 카트를 신경 쓰질 않는다.

그래서 내팽개쳐 놓는다.

 

우리는 때로 기도로, 무릎으로

하나님께 간절히 매달린다.

 

항상 쏟아져서 충만 해있던 하나님의 은혜들을 담은 카트는

이제 우리들의 절실한 기도로 인해 계산대를 지나가게 되었다.

 

이제 드디어 그 은혜가 우리들의 것이 된 것이다.

 

은혜로운 예배를 마치고 예배당 문밖을 벗어나는 순간

그것들을 지키는 싸움이 드디어 시작될 것이다.

 

그래서 이제는 그 은혜들을 잃어버리지 않으려

날마다 경계를 해야 할 것이다.

 

호시탐탐 은혜를 취하려는 사탄의 어두운 손길 앞에서

설사 시선이 다른 곳에 가 있어도 은혜를 담은 카트만은

절대로 놓치지 말아야 한다.

 

더 나아가

 

앞으로 다가올 수많은 시험에 기뻐하자.

 

왜냐하면

 

내 안에 은혜가 있기에

마귀가 몰려드는 것이다.

 

계산하지 않은 카트라면

도둑이 와서 훔치지도 않는다.

 

.

우리에게는 계산된 은혜가

마음의 카트에 가득 차 있다.

 

끝까지 지켜내자.

 

그래야만

 

예배를 드려도 별 볼 일 없다는

그런 부정적 여론에 선한 긍정을

삶으로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가 일하신다 할렐루야!

 

우리 마음에 담길 은혜를 계산해 주신 99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의 마음에 합한 경계를 제대로 하는 1의 능력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이영주

2020-04-24 12:01

100% 공감이 가는글
감사합니다.

 윤동희

2020-04-25 15:28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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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 1
  •  '이마트'와 '코스트코'의 차이 - 99를 담은 1의 경계
  • 2020-04-22
  • 윤동희
  • 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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