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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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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보내며...(3편의 일기)

  • 최영준
  • 조회 : 1180
  • 2017.12.30 오전 09:24

2017. 12. 24()

오늘은 성탄절을 맞이하기 위한 영아부부터 각 부 발표가 있었다.

주님께 드리는 아이들의 재롱과 찬양, 축복의 열두문 암송과, 워쉽과, 크리스마스 재판, 밧줄 모두 열심히 준비하여 듣고 보는 이로 하여금 은혜가 넘치게 하였다. 정말 우리 교회에 하나님 주신 재능을 지혜롭게 사용하는 재능꾼이 많음에 감사했고, 울리고 웃기는 그들에게 감사함이 느껴진다. 오늘의 예배와 성탄절 전

발표회를 보는 은혜의 자리에 내가 있었음에 더욱 감사드린다.

 

2017. 12. 25()

오늘은 성탄절!

감사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감사의 칸타타를 듣는 은혜가 넘쳤다.

5곡의 찬양을 들으면서 정말 하나님께 엎드려 경배하고, 만왕의 왕 예수가 태어난 거룩한 밤 다 함께 예배를 드리자. 기쁘다 구주 오셨네!! 고백과 감사와 은혜가 넘치는 찬양으로 성탄절 맞이했고, 떡국으로 육신의 배도 채웠다.(제공하신 분께 감사와 건강하심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를 구원하고자 오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2017. 12. 29()

2017년은 정말 감사가 많은 한 해였다.

2016년 나름대로의 상처를 가지고 세교중앙교회를 나오던 첫 주 정말 목사님 말씀은 나의 표현대로 하면 깔끔하고 퍼펙트 했다. 어쩜 한 20분간 성경을 풀어주시는데 정말 예화없이 딱딱할 것 같은 성경말씀을 먹기좋은 부드러운 밥으로 만들어 주시는 것이 아닌가? 처음에는 대표기도 하시는 분들에서 3동이 뭐지? 뭐지?, 하였는데도, 목사님 말씀은 정말 퍼펙트하게 다가왔다. 첫 주 목사님 말씀은 요한복음 1413~24절로보혜사1”이다. 생명 살리는 일 - 기도, 3동이었다. 금요기도회에서 전도사님 일오비젼, 일오비젼 하는데 이것은 또 뭐지? 했다.

나중에 3동과 일오비젼을 알게 되었다.

새신자 등록하고서 우리로서는 좀 불편한 꿈의 접대(5주간)를 받으며, 새신자반을 마쳤고, 20171월에 수료식을 가졌으며, 이어서 제자훈련을 2월에 시작하였다. 암송을 하며, 제자훈련을 통하여 하나님은 바짝마른 스펀지에 물이 흘러 촉촉이 적셔감을 느끼게 해 주셨고, 이제는 사영리 전도 교육을 통하여 영적 전투를 준비하게 하셨으며, 다가오는 2018년에는 전폭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해 주셨다.

봉사를 하는 고등부에는 교사들의 협력하는 마음과 겨울학교, 차 봉사, 고딩집회, 성탄준비 발표를 보면서 고등부 학생들이 사랑스러워져 고등부 전 학생들의 기도제목을 핸드폰 메모장에 기록하여 매일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간간이 건너뛰는 날도 있었음) 개인기도 수첩의 기도제목도 핸드폰 메모장에서 3쪽을 넘겼다. 기도의 시간을 전보다 늘려 주심에 감사하다.

핸드폰 메모장을 활용하면 편하다. 암송구절, 전체기도문(금요기도회 시 제공), 개인기도제목, 고등부 학생들 기도제목을 워드로 작성한 것을 컴퓨터에서 그림파일로 비꾸어 핸드폰에 저장하면, 어떤 시간에도 접할 수 있다. 불이 꺼져도 핸드폰은 환하다.

새벽기도를 하게되면 한번에 한바퀴 돌 수 있으며.새벽기도를 못하게 되면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면 된다. 아침에 출근하면서 암송을 하면되고, 신문을 볼 시간에 개인 기도제목을 한 번 읽고, 점심식사 후 남는시간에 금요기도문 하면된다.

출근 시간이 차로 25~30분 소요되는데, 출근 때 축복의 열두문, 퇴근 때 제자의삶, 삼위일체를 하면 된다. 저녁식사 후 남는 시간에 교회 홈페이지 한 번 열람하고, 아침.점심.저녁 후 잠깐동안은 전폭 전문을 하면된다. 처음에는 힘들지만

습관화 되면 수월해 진다.

핸드폰 메모의 강점은항상 휴대하기 좋다이다.

상기 짜투리 시간이 갑작스런 일로 방해를 받으면, 갑작스런 일하는 중에 틈 날 때

핸드폰을 보고 기도하면 된다. 52주이니 한주에 4일만 성공해도 1년이면 200번이

넘는다. 목사님께서 제시한 200번을 넘길 수 있게 된다. 2017년에는 이것을 성공했다. 정말 감사하다.

지나는 동안 들어주신 기도도 많았다. 가장 큰 것은 마음의 평안을 찾아 감사함이 싹트게 하셨고, 자리의 이동도 순탄하게 이루어지게 하셨으며, 일을 처리함에 있어서도 전보다 자신이 생기게 하셨다. 기도 요청자들의 기도가 응답되는 경험도 하게 해 주셨다.

이제 2018년을 바라보자.

2018년에는 한가지 일을 더 맡기셨다. 구역장이다. 처음에는 망설였으나 감사한 마음으로 맡았다. 교인이 많다보니 구역장에 따라 구역원으로 들어가는 교인들의

분분한 의견으로 교역자님들께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 같다.

제가 본 믿음의 눈으로 볼 때, 먼저 구역장의 입장에서 보면,

골치아파 다른 구역으로 보내고 싶은 구역원이 있을 것이다. 멀리 갈 것도 없이 화종부 목사님 말씀을 상기하자. 마징가1을 보내면 마징가2가 나타나고, 마징가2를 보내면 마징가3가 나타날 것이다. 끌어않고 사랑하는 것이 최선책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구역원의 입장에서 보자

구역장이 부족할 수 있다!. 하지만 그의 부족은 성령님께서 채워주실 것이지, 구역원이 판단하여 선택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라고 본다.

아무리 생각해도 구역장이 구역원을 위한 기도가 구역원이 구역장을 위한 기도보다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구역원도 마징가1을 피하면 마징가2, 마징가3 구역장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요?

구역장은 구역원을 위해 기도하고, 구역원은 구역장을 위해 기도하면 좋은 구역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기도며 섬기는데에 적게하면서, 풍성히 해주시는 구역장만 찾는다면 좀 이기적인 욕심인 것 같다.

2017년 내가 속했던 14구역 구역장은 참 많은 관심과 많은 기도를 해 주셨는데 나는 가끔은 잊어버려 많이 못했음에 죄스럽고 송구한 마음에 연말을 맞이하여 회개하였다.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2018년을 도전한다!!

하나님 저를 구역장으로 입문하게 하셨으니 저에게 구역원을 적게 주시면 적게 기도하라는 뜻으로 알 것이고. 구역원을 많이 주신다면 많이 기도하라는 뜻으로 알 것입니다. 하나님 알아서 하세요! 어느것이 더 제게 이익인지 아시지요. ^^.^^ ^^.^^ ^^.^^ 하나님만 믿습니다. 전 많이 기도하고 싶어요!!

하나님! 보내는 2017년은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오는 2018년을 감사드립니다.




 선종엽

2017-12-30 21:00

일기가 온통 감사네요..
감사를 위해 감사가 절로 생기겠습니다..
저도 일기를 몇 년째 하루도 안빠지고 계속 써오는데 감사보다는 원망이 더 많은 날들이어서 들춰보기도 싫을 때가 많은데...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라하신 말씀에 비춰 감사를 어거지로라도 끄집어내야겠습니다.

 이승학

2017-12-30 21:25

일기가 아니고 간증문 같습니다 최집사님 믿음생활 모습이 대단하세요 쉽지 않습니다 하루 기도수첩 가지고 믿음 생활가이드 가지고 금요기도문 가지고 그리고 요절암송하기가 쉽지 않지만 하면 그 은혜는 너무나 큼니다 최집사님 감사의 일기에 은혜가 됩니다 최집사님 감사합니다 샬롬 마라나타

 김호성

2018-01-18 09:33

최집사님 감사합니다.
말씀과 삶이 하나로 연합되는 모습을 보거나 들을 때, 항상 은혜가 됩니다.
늘 행복합니다.
샬롬 마라나타!!!

 최영준

2018-01-19 20:39

모든분께 감사드리며 어제 목사님 글을 읽고 저도 열심히 코를 소독하고 있습니다. 숨쉬기가 한결 부드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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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해를 보내며...(3편의 일기)
  • 2017-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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