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은혜의 교제

 게시판의 성격에 맞는 은혜의 글을 올려주세요.(게시판의 성격에 맞지 않는 글, 비방 글이나 광고성 짙은 글은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

기도수첩의 소중함과 위력

  • 최영준
  • 조회 : 1056
  • 2017.09.30 오후 07:07

723일 기도하며, 믿으며를 올렸었다. 오늘은 그 후속이라고 할까요.

내가 가진 기도수첩에는 내 마음이 동한 기도제목과, 주변 지인들에게 부탁받은 기도제목으로 수첩을 채워나가고 있다.

723일 내게 기도부탁을 한 직원과 나는 가고 싶은 희망부서의 신청에서, 같은 부서를 신청하였으나 나는 떨어지고 그 직원이 가게 되었다.

원인은, 부탁받은 기도는 내 기도수첩에 적혀 있었고, 나의 기도는 그냥 늘상 기도하는 거라 수첩에 올리지 않았기에 하나님께서 기도수첩에 올린 기도를 들어주신 것이다.

은근히 열 받은 나는 기도수첩에서 내 기도를 맨 앞으로 올렸다. 꽉찬 2개월이 지난 후 기도는 응답되었고, 먼저 희망부서로 간 직원이 있는 부서의 신생팀이생겨서 그리고 가게 된 것이다.

발령이 나는 날 먼저 간 직원이 전화를 했다.‘팀 순위에서 신생팀이라 자기가 있는 팀보다 아래인 줄 알았는데, 바로 위의 팀이라고......

어쩌면 내 기도도 기도이지만 그 친구도 자기가 미안해서인지 많이 기도했나보다하는생각이 들었다.(팀 순위에서 하나님의 위로가 느껴졌다)

하나님께서 기도 수첩의 소중함과 위력을 느끼게 해 주심에 감사를 드린다.

신생팀이라 하여야 할 일과 필요한 사람 등 모든 것을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하나님께서 사람은 순탄하게 만나게 하실 것이고, 해야 할 일도 만들어 주실 것이고 필요한 모든 물건도 채우실 것으로 믿으면 되겠지요.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빌립보서 419)




 선종엽

2017-10-02 15:21

저희 가정구역에서도 기도수첩을 준비하라해서 첫 페이지에다 제가 죽어야 이뤄질 걸 써버려서 난감인데 소소한 기도제목을 써서 일상에서 기쁨을 누리도록 2페이지부터는 좀 달라져봐야겠어요...집사님은 참 성실함이 엿보여요...

 김호성

2017-10-02 18:53

최집사님 감사합니다.
어린아이 같은 집사님의 믿음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네요.
앞으로 더 큰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실 줄 믿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샬롬 마라나타!!!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조회
  • 1
  •  고향
  • 2017-10-02
  • 김호성
  • 985
  • 1
  •  기도수첩의 소중함과 위력
  • 2017-09-30
  • 최영준
  • 1057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