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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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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지체됨에 감사

  • 유애란
  • 조회 : 1130
  • 2017.05.18 오후 09:57

전도폭발 목요반에서 훈련받고 있는데, 지난 3,4,5월은 목요일을 휴무로 잡을 수가 있어서 훈련에 지장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6월부터는 목요일 휴무가 안되어 근무조로 들어가는데, 요즘 일터의 사정상 연장근무가 많아 전폭훈련시간에 끝까지 참여 할 수가 없고 거기다 요즘 아이들 외갓집에 일이 좀 생겨서 멀리 인천에 대중교통으로 자주 다녀와야 할 일도 있고 해서 전폭 훈련을 그만 하차하고 그래도 전도는 계속 해야 할것 같아 화요 평택역 전도모임에 참여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담당 권사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반대와 설득은 당연히 예상했고 어떻게 나이스하게 마무리 해서 교회에서 계속 좋은 관계로 지낼까 생각하며 말씀을 드리는데, 권사님께서 저의 이야기를 다 들으시고 저에게 권사님의 개인간증과 함께 상황을 넘는 믿음에 대해 말씀하시며 계속 설득하시는데..처음에는 와~ 질기시다! 하며 듣고있었는데 계속 듣는중에 나도 모르게 권사님의 설득에 마음과 생각이 바뀌면서 나에게 '뛰어넘는 믿음'이 필요함을 깨달았고 내가 잠시 흔들렸었다는것을 앎과 동시에 넘치는 감사가 올라왔습니다. 우리는 누구라도 홀로 설 수 없는 존재라는 것, 그래서 공동체가 필요하고, 각자의 은혜와 은사는 서로를 세워주기 위한 것이라는 것과, 상대의 은사로 말미암아 내가 영양을 공급받아 설 수 있는 것과 같이 나도 내가 받은 은혜와 은사로 말미암아 누군가를 세워 줄 책임이 있다는 것!! 성경공부 중에 다 배운 것이지만 이렇게 위기의 때에 체험으로 만난 말씀은 생명과 능력의 말씀으로 역사하는 것을 봅니다. 감사합니다.


추신..목사님께서 강단에서 계속 감사글 올리라고 하셔서 미루었다가 이번에 순종하여 그저께 처음으로 감사글을 게시했습니다. 그런데 역시 감사에는 힘이 있어서 어제 아침에 또 너무 감사한 일이 있어 글을 올리고, 나만 도배하면 안되니 이제 그만 써야지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또 넘치는 감사와  은혜가 있어서 이렇게 또 글을 올리네요... 감사합니다, 감사가 감사를 부르네요~~^^




 선종엽

2017-06-18 17:30

대단한 믿음 가지신 성도님들의 글 읽고 부끄러움 많이 느낍니다.
추신 : 감사로 도배질 적극 추천..

  • 번호
  •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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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로 지체됨에 감사
  • 2017-05-18
  • 유애란
  •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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