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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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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을 타고..

  • 최영준
  • 조회 : 1141
  • 2017.08.24 오후 10:04

2017. 8. 19()

오늘은 과거로 타임머신을 타고 갔다가 온 것 같다.

고등부 학생들이 찬양집회를 하는 모습을 보며 어찌 사랑스러운지 하면서 학생시절을 떠올리게 하였다.

고등학교 1학년 겨울방학 예수님을 믿겠다고 교회에 발을 들이면서 참 찬양이

좋았다. 전설같은 예수님 찬양!, 예수님 찬양!’(L O V E를 손으로 그리며),

나는 구원열차 올라타고서 하늘나라 가지요! 빵빵!!’, ‘예수 이름으로, 예수 이름으로 ..’ 실로암, 가서 제자 삼으라, 인생길 험하고 마음지쳐 등등 무수히 많은 찬양이 세월을 타고 쏟아져 나온다.

그 때는 남.여가 진행을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시도 읽고, 찬양도 했다. 물론 말씀도 있었고....

두 달 남짓 준비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나의 타임머신은 즐거움과 기쁨으로 무엇이든 해 주고 싶었다. 내가 맡은 반 학생이 리더가 되어 진행하는데 주님께서 도와 주십사고 틈나는 대로 열심히 기도하고, 최대한 연습에 함께 참여하려고 노력했다. 우선은 내가 즐거우니까....

지원하시는 교사들의 활동도 놀라웠다.‘지금은 서로의 협력을 위해 기도를 했으면 좋겠다,’하는 순간에는 어느새 한 분 선생님께서 기도를 진행하고 계셨다. 담당 목사님과 부장 권사님을 비롯하여 모든 교사들이 빼는 사람없이 적극 동참하여 영상으로, 조명으로, 자막으로, 식당에서, 차량으로 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다.

모두에게 감사함이 느껴졌다. 특별히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고자 고등부 마지막 학년(3학년)이어서 바쁜 입시 준비에도 동분서주하며 준비에 열심을 다해준 한명의 학생에게 많은 감사를 드린다.

정말 찬양이 있고, 기도가 있고, 말씀이 있고, 교육이 있고, 전도가 있어 참 좋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 감동을 간직하였으나 오늘에야 시간이 나서 일기장을 적었습니다.




 선종엽

2017-08-30 16:46

저 어릴 때 주일학교에서 불렀던 100년도 더 지난 찬양들 ㅋㅋ
얼굴 뵌 적 없어 매우 궁금스러우신 집사님 상상으로는 따악 2~30대에 걸맞는 빠릿빠릿 하셔 믿음의 열정이 아주 좋으실...내용으로 보아 즐거움을 느끼실 정도면 안봐도 압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성경구절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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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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