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은혜의 교제

 게시판의 성격에 맞는 은혜의 글을 올려주세요.(게시판의 성격에 맞지 않는 글, 비방 글이나 광고성 짙은 글은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

감사한 일주일!

  • 최영준
  • 조회 : 1192
  • 2017.07.16 오전 12:23

2017. 7. 7()

오늘도 변함없이 금요기도회에 참석했다. 그런데 인도자가 전과는 달랐다.

인도하시는 분들이 윤 전도사님과 싱어 3, 반주자 2분이셨다.

드럼치는 사람도 없고, 전자 기타도 없다.

청년부 수련회를 진행하고 있어서 악기로 도와주는 청년들이 없었고,

영아부 아기학교 준비로 싱어들께서 일부 빠지신 듯하다.

과연 찬양을 은혜롭게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고,‘기쁘고 감사한 찬양이 안

나오면 어쩌나걱정이 되었다. 하나님은 이러한 우리의 우려를 잠재우셨다.

모든 걱정을 뒤로하고 우리는 하나님을아버지, 예수님을주님으로 믿기만

하면 나머지는 성령을 통하여 역사하시기 때문이다. 인도하시는 성령님으로

변함없이 찬양은 즐겁고, 기쁘고, 감사하고, 힘찼다. 우리가 박수치고 입으로 악기가 되면 되는 것이었다. 정말 은혜가 넘쳤다.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수님께 감사하고,

인도자인 전도사님과, 싱어, 반주자 분들에게도 감사하다.

찬양 후 말씀은 축복의 열두문!, 정말 목사님 말씀에 축복이 넘쳤다.

오늘은 찬양의 감사위에 축복을 얹은 맛있는 햄버거를 먹았다고나 할까!

정말 감사드린다.

   

2017. 7. 8()

오늘은 세교산악회에서 우중에도 불구하고 산행을 계획하고 추진하였다.

원집사님과 많은 분들께서 준비를 잘 해 주셨고, 출발전 안전을 위해 기도를

하면서, 우리의 산행도 있지만 청년회 수련회 마지막 날이고 아기학교 시작하는 날이라 오전이 지나면 비가 그쳐주길 바라는 기도도 하였다.

그리고 우리는 영월 곰봉으로 향했다.

김삿갓문학관 주차장에서 현지인의 조언을 받아 우비입고, 우산쓰고 김삿갓 주거지까지 안전한 길을 산행하기 시작했으며, 모두 다 무사히 오전 산행을 마쳤다.

점심을 먹기 위해 김삿갓주차장 주변 상가의 자리를 임대하여 앉았다.

비가오면 생각나는 부친개(문법이 틀려도 이해를)를 부치고, 이장로님께선 가져오신 고기를 구우니 뱃속의 허기가 요동을 친다. 정말 맛있게 먹었고, 우리는 감사한 마음을 마구 표현했다. 감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오는 길에 배도 타보며 하나님 지으신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면서, 좋은 시간을 가지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했다.

   

2017. 7. 9()

오늘은 오후 4시에 남전도회 연합회에서 전도를 나가는 날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평택역 등 3개 지역으로 나뉘어 전도를 나갔다.

내가 맡은 지역은 평택역 서부(원평동) 이었다.

전도지와 생수를 전하니 전도지만 전할때보다 훨씬 잘 받아간다.

예수보다 생수를 더 선호하나? 진짜는 예수님인데.

이제는 사람들도 전도가 싫으면 가볍게 손사래를 표시하며 바쁘게 피해간다.

생수와 전도지를 전하면서 꼭 해야된다고 생각하는 말, “에수 믿으세요

에수 믿고 구원 받으세요를 잊지 않고 전하는데 생수가 떨어지니 전도지

줄어드는 속도가 느려진다.

그래도 가지고 간 전도지를 다 전하니 오후 530, 마음이 후련해 지면서

오늘은 확실히 예수님과 삼동한거야!”하는 자부심이 조금은 들어 위안이

되고, 함께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기도를 드렸다.

   

2017. 7. 10()

오늘은 고등부 수련회를 놓고 한주간 기도회를 갖는 첫 날이다.

저녁 830분 고등부실에 도착했더니 많은 선생님들께서 기도하러 오셨다.

길복사님 인도로 기도회 제목을 조목 조목 놓고 기도하였으며, 선생님들 마무리 기도에 역시 고등부! 살아 있네!’하고 찬사를 드리고 싶다.

바울은 디모데를 위해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였을 것이다.

우리 선생님들도 고등부 학생들을 가르침에 있어, 하나님께 지혜를 달라고 항상 기도하며, 학생들이 디모데에서 바울되고 또 다른 디모데를, 충성된 자들을 양욱하기를 기도하며, 학생들을 사랑하는 분들이심을 믿으며, 오늘도 학생들을 위해

기도하시는 선생님들과 기도하시도록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2017. 7. 11()

오늘을 구역예배(19:30)와 고등부 교사기도회(20:30)가 겹쳤다. 어떡하지??

아내인 김집사가 구역장님께 양해를 얻었고, 구역장은 구역원들과 카톡을 주고 받으시면서 항상 저녁 730분에 드리던 구역예배를 7시로 조정해 주셨다.

이 역시 감사하다. 학생을 위한 교사기도회에 한 사람이라도 더 보내기 위한 구역장의 배려가 감사하고, 동참해 주시는 구역원들에게도 감사하다.

도대체 우리 교회는 너무 훈련이 잘 된 것 같다. 그래서 또 목사님께 감사드리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덕분에 두군데 모두 참석할 수 있어서 또한 감사드립니다.

   

2017. 7. 12()

오늘은 수요예배. 목사님께서 사도행전 말씀을 풀어주신다.

오늘은 바울과 바나바의 사역다툼이다.

결국 바울은 실라와 가고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갔으며, 그들은 서로 화해를

했을 것이고, 사명을 받은자가 다툼으로 인해나 안해!!”가 아니라 사명을

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셨다.

많은 가르침을 주시는 말씀이다.“나 안해!!”를 얼마나 많이 사용했는지

많이 부끄러웠다. 나의 부끄러운 모습을 보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교사기도회에 연이어 참석하여 회개의 기도를 드렸다.

   

2017. 7. 13()

항상 목요일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런데 오늘은 교사기도회가 있다.

선생님들은 계속 변함없이 많이들 참석하셨다.

고등부 교사이며 아내인 김집사가 자진해서 떡볶이를 해 가지고 가서 교사들이 많이 좋아했다. 서로들 힘내어 열심히 기도했다.

해 주고 싶어하는 아내의 마음에 감사했고, 그런 마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했다.

   

다시 금요일, 토요일, 주일, 감사는 매일.....

   

여기까지 치다보니 밤 12시가 넘었네요... ㅎ ㅎ

시간가는줄 모르게 하신 하나님께 이 또한 감사합니다.




 선종엽

2017-07-16 14:40

일기를 이렇게 매일 쓰고 계시다면 정말 감사와 은혜가 넘치시는 ~.
저는 일기에 2~3일 한 번 꼴로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화. 터질 듯한 풍선같은 내용이 쓰이던데...
감사로 다스리지 못해 그런가보다싶으니 기도 해야겠습니다..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조회
  • 1
  •  감사한 일주일!
  • 2017-07-16
  • 최영준
  • 1193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