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530 주일 1부 기도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우리가 숨 쉬게 하시고, 우리의 인생의 하루를 허락하심으로 하나님께 예배할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예수님이 나의 그리스도 되심을 믿음으로, 동거의 은혜를 주시며, 성령님과 동행의 은혜를 주시며, 기도로 하나님과 동역하는 은혜를 우리에게 선물로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늘 이 선물 마음껏 사용하며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주께서 우리를 하나님의 상속자로 부르셔서, 이 땅에서 놀라운 것을 누리며 살 수 있게 하셨건만, 우리는 혼자 살기 일쑤였고, 그럼으로 인해 수없이 죄를 짓기도 하며 때로 너무나 힘든 시간들을 보내기도 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없이 산 모든 시간이 우리에게는 참 무거운 짐임에도 불구하고 주님과 함께 하지 못한 것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요즘 주변에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많은 주변의 사람들을 만납니다. 또한 교회 안으로나 밖으로나 아픈 많은 분들을 만납니다. 주님, 긍휼을 더하여 주셔서 그들에게 하나님의 얼굴빛을 비춰주시고, 살리시는 은혜, 회복시키시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앞도 뒤도 좌우도 막혀도 예수님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계신 하늘로는 열려 있사오니, 우리가 수시로 하나님을 구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 가운데 살게 하여 주옵소서.

바라기는 오늘 말씀을 들을 때, 믿음이 생기게 하시고, 그 믿음의 기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우리의 일상이 되며, 이를 통해 아브라함처럼 가는 곳마다 하나님을 드러내는 복된 삶을 살 수 있도록, 이 시간 함께 예배하는 우리 모두에게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물질로 인하여, 어려운 환경으로 인하여 고통당하는 주의 백성들, 군 생활하는 청년들, 수험생들과 취준생들, 질병으로, 특히 항암투병으로 인해 주의 은혜의 손길을 기다리며 기도하는 주의 백성들이 있습니다. 귀한 하나님 백성들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하나님이여 주의 백성들에게 일어나 큰 일을 행하시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특히 최근 담낭암으로 진단받은 우리 윤명기 안수집사님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빈자리가 큽니다. 많은 분들이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집사님의 빈자리 각 부분을 자원하게 하여 주시고, 교회가 사랑하는 주의 백성들의 섬김으로 통하여 아름답게 서게 하옵소서.

오늘도 우리 귀한 담임목사님을 오늘도 강단에 세우셨는데, 영육 간에 강건케 하시고, 성령 충만케 하여 주셔서 오늘도 준비한 귀한 말씀이 선포될 때, 모두가 아멘으로 받음으로 준비된 말씀이 모두에게 영육간 힘이 되게 하옵소서. 교회를 위해 기도하실 때마다, 말씀을 준비하실 때마다 주께서 주시는 더 큰 능력으로 넉넉하게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수원신학교 부학장으로 섬기시는데, 수원신학교에 부흥을 주시며, 하나님 나라를 위한 좋은 선지학교 되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목사님 가정에 속한 모든 가족들도 눈동자 같이 돌보아 주셔서 주의 능력 가운데 기뻐하는 모든 가족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예배를 위해, 교회를 위해 섬기는 모든 분들에게, 성령충만의 은혜를 주시며, 본당을 준비하고, 예배위원으로 섬기는 주의 백성들, 교역자들에게 하나님 자체로 만족하여 충만하고 풍성한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각 부서들도 오프라인으로 또한 온라인으로 예배합니다. 우리가 돕는 국내 미자립교회들과 선교지역에서도 각 지역에서 예배합니다. 이 모든 예배 가운데 임재하시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옵소서.

오늘도 성령님을 통해 우리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