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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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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그릇 - 악취의 이유

  • 윤동희
  • 조회 : 1184
  • 2017.11.02 오후 10:03

 

깊은 강에서 낚아 올린 물고기를

좁은 망에다 가둬두면

얼마 있지 않아 비린내가 난다.

 

넓은 초원에서 뛰노는 동물들을

좁은 우리에다 가둬두면

얼마 있지 않아 지린내가 난다.

 

그러나

 

그것들을 원래에 있던 넓은 자리로 풀어 놓으면

그 냄새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것처럼

 

우리 주님의 품이 얼마나 넓으신지

내게 더러운 냄새가 난다며 구박하지 않으신다.

 

가정에서, 교회에서, 그리고 사회에서 .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악취가 난다면

그것은 그들의 문제가 아니라 먼저는

그들을 품는 그릇이 작아서이지 않을까?

 

그들에게 냄새가 난다며 정죄를 하기 보다는

타인을 품을 수 없는 내 작은 그릇을 바라보며

 

가장 넓고 깊은, 그리고 고요한,

바다 같은 예수님의 품에 들어가

그분 앞에서 울어야 하지 않을까?

 

주님 내 그릇을 넓혀주세요..........”

  

결국 

 

냄새가 난다면 그릇의 문제이지

그들의 문제가 결단코 아니다.

 

주님께서 오늘 내 코를 예민하게 하시기보다는

내 그릇을 넓혀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7:3)

 

-하나님. 먼저 형제의 티가 아닌 저의 들보를 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또한 저의 그릇을 넓혀주실 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이승학

2017-11-03 05:29

믿음안에서 세상을 살다보면 세상 사람들 성도들과의 관계 속에서 여러가지 일들이 생겨납니다 우리 믿음의 상태가 좋을때는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할때 우리의 눈 입 마음은 삐뚤어져서 온전치 못함을 드러냅니다 윤전도사님의 감사의 글처럼 모든것은 우리의 속에서 만들어지고 나옵니다 우리의 들보를 보지못하고 남의 티끌을 보는 옳지 못한 마음을 주님께 회개합니다 윤전도사님 감사의 글에 회개가 되고 감사가 됩니다 샬롬 마라나타

 선종엽

2017-11-03 16:27

((((가정에서, 교회에서, 그리고 사회에서 .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악취가 난다면

그것은 그들의 문제가 아니라 먼저 그들을 품는

내 그릇이 작아서이지 않을까?))))



제 삶의 결론입니다....
전도사님 뒷조사 좀 해야겠어요...
어디서 이런 주옥같은~~ㅋㅋ

 최영준

2017-11-04 08:48

정말 모든것이 내가 생각하고 판단하기 나름인데도, 나는 끊임없이 내가 옳다고 주장하는 삶을 살고 있는 모습을 돌아보게 하네요.
살아가면서 나의 그릇을 넓힐 수 있도록 실천하고, 예수님께 도와달라고 해야 겠습니다. 말씀 감사 드립니다.

 윤동희

2017-11-05 14:18

이승학 집사님!

댓글 감사합니다.

집사님의 말씀대로 우리가 '온전한' 믿음 안에서, 그 반석 되신 예수님 위에서 제대로 살아갈 때 그 어떤 것도 문제가 되지 않는 줄로 믿습니다 ^_^

 윤동희

2017-11-05 14:22

선종엽 권사님.

귀한 댓글 감사힙니다.

부족한 글귀를 주옥같다 말씀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날마다 주님께서 주시는 감동대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바라기로는 저라는 사람이 글만 그럴싸하게 쓰는 것이 아니라
삶도 그렇게 되는 제가 되기를 생각나실 때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_^

 윤동희

2017-11-05 14:23

최영준 집사님!

귀한 댓글 감사합니다.

부족한 글이 집사님의 삶을 돌아보게 하셨다니 참 부끄럽고 감사합니다.
저도 집사님 말씀대로 제 그릇의 넓이를 위해서 기도하겠씁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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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그릇 - 악취의 이유
  • 2017-11-02
  • 윤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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