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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 자녀

  • 윤동희
  • 조회 : 1019
  • 2017.08.24 오전 12:14

언젠가 엄마가 거실에서 사극을 보고 있었다.

당시 왕의 엄마가 의식 없는 아들 앞에서

혼자 독백을 하고 있는 장면이 나왔는데

선한 역할에나 어울리는 슬픈 BGM이 나왔다.

"엄마 저 여자는 착한 편이야 아니면 나쁜 편이야?"

."/나쁜 편."

"근데 노래가 왜 이래 악역이라며."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새끼니까."

'..............'


9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10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마7:9-11)


-악한 아버지일지라도 자녀에게 좋은 것을 주시는데 심지어 하나님 아버지는 악한 자녀일지라도 자신의 독생자를 아낌없이 내어 주셔서,  그리고 제가 그런 하나님의 새끼(?)여서 너무나 벅차게 감사드립니다!-





 선종엽

2017-08-30 16:28

愛物단지....
하나님께 우리도 애물단지 아닐지~~

  • 번호
  • 제목
  • 등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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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  드라마 - 자녀
  • 2017-08-24
  • 윤동희
  •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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