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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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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갈 곳이 있기에

  • 윤동희
  • 조회 : 787
  • 2019.09.08 오후 04:39

 

 

   

 

몇 년 전 들었던

이찬수 목사님의 설교 중

이런 내용이 있었다.

 

청소년을 향한 열정 하나만 가지고

홀로 한국에 와서 신대원에 다니실 때

 

돌아갈 집도 없고, 정해진 교회도 없어

아무도 없는 양지 신대원에서 외로우셨다고.

 

그래서 여러 교회를 돌아다니면서

예배 때마다 펑펑 우셨다고.

 

그에 비해 나는

 

사랑하는 아내가 있는,

돌아갈 가정이 있고

 

사랑이 넘치는,

사역할 교회가 있다.

 

왜 시간이 이토록 지나서야

갑자기 그 말씀이 또 생각날까.

 

그러고 보면 감사란

 

새롭게 받으면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받은 것을 찾는 것은 아닐까.

 

요즘

 

많은 것들이 주어진 나의 삶이

당연함으로 얼룩져

감사가 흐려지는 나를 발견한다.

 

그러고 보면 감사는

 

발굴이 아니라 발견이다.

 

1. 주님 돌아갈 가정이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 주님 사역할 교회가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 주님 감사를 발견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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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갈 곳이 있기에
  • 2019-09-08
  • 윤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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