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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치는 '수박'의 가치와도 같다.
수박의 가치는
크기, 껍질의 모양, 생산지가 아니라
‘당도’로 결정된다.
그 ‘겉’을 품고 있는 그의 ‘내면’의 맛이
단지, 달지 않은지에 따라
그 과일의 가격이 결정된다.
언젠가 수박을 수저로 신나게 퍼먹다 보니
숟가락이 껍데기에 닿으면 닿을수록
무의식중에 나의 얼굴이 일그러지는 것을 보았다.
‘아 맛없어.’
순간 수박은
겉에서 보이는 껍데기에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가장 깊은 그 ‘중심’에 닿으면 닿을수록
가장 달았음을 깨달았다.
즉
가장 깊은 곳에 의해서
값이 정해지게 되었다.
이처럼
나를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가치는
나의 외모, 스펙, 재력이 아니라
나의 가장 깊은 마음, 중심인 줄 믿는다.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삼상16:7)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4:23)
1. 하나님의 기준이 세상과 전혀 달라서 감사합니다.
2 그래서 세상의 기준에는 별볼일 없는 저를 이렇게 사역자로 사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