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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매도 불구하고 사랑해~~
중학교 2학년인 늦둥이~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때에 선물로 주셨다~
김정은도 중2 무서워서 전쟁 도발을 못한단다.
그 중2가 우리집에 있다~
눈은 곱지 않게 뜨고 목소리는 두톤 내려 앉아 대답을 하는 건지
무시하는건지~
학교에서는 간간히 나를 불러 드린다~
상담이 필요하다고~
어느 목사님께서 그러셨다~
게임 중독인 아이 일수록 더욱 소망있는 하나님의 일꾼이라고~~
아프리카 선교사로~
모슬림 선교사로 쓰임 받고 있는 사례가 있다고~~
사도 바울처럼 쓰임받는다고~~
나는 우리집 중2님께서 그렇게 쓰임받길 소망하며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한다~~
오늘도 그러매도 불구하고 사랑하며
선물로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선종엽
2017-07-06 16:43
게임중독 아프리카선교사~ 저도 이 얘기 들었네요...아는 권사님네 애가 아주 꼴통인데 아프리카로 선교 보내라는 처방(?)내리면서ㅋㅋ 저는 참 행복하게도 흥부네 경제속에 살아왔기에 그 무서운 시절 애들이 참 가정적이어서 참 감사했었다고 자주 얘기합니다...자녀를보면서 감사를 느낀다는건 참 성공이라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