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과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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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눈뜨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충우
조회 : 1146
2017.12.21 오전 11:57

목사님께서 늘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이제야 글을 올리게 되네요.

한해를 보내면서 돌이켜보니 올해도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많아 벅차도록 감사합니다.

4월에 갑작스런 뇌혈관 박리현상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가서 성도님들의 기도와 주님의 은혜로 치료함받고

이렇게 건강한 몸으로 다시 살게하신 은혜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입원했던 당시 매일새벽에 인터넷으로 새벽예배를 드리고, 성경읽고 나서 감사의 글을 써봤는데

감사의 제목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 . .

하지만 올릴 수가 없었습니다.

개인적인 것들이 너무 많아서요 ㅎ

가장 많았던 감사제목은 "오늘 아침도 눈을 뜨게 해주셔서 감사 "였습니다

잠시잠깐뿐인 이세상 사는 동안 말씀순종하면서 잘 살야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사업하면서 많은 산들을 만날때 낙심하지 않는것은 저에게 영원한 천국으로 갈 수 있다는 소망때문입니다.

오늘도 가족들과 구역식구들, 교역자님들, 교우들을 위해서 기도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지난달 정밀검사 결과는 완치되어 향후 5년 이내에 검사필요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고 완전히 안들리던 오른쪽 청각이

절반정도 돌아와서 이번에 성탄칸타타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연말에 온성도님들 건강과 행복을 위해 기도합니다.

http://www.sgjch.kr/board/10718

이승학

2017-12-21 12:58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충우장로님 아픈곳이 다 회복되셔서 너무나 하나님께 감사가 됩니다 그리고 이장로님의 감사의 글에 읽는 제가 은혜가 됩니다 감사가 넘치는 이장로님 감사합니다 샬롬 마라나타

정준용

2017-12-21 13:12

장로님 너무 감사하네요^^
생명을 연장하게 하심
그것은 사명이 있기 때문에 연장시켜 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오른쪽 청각이 완전히 돌아오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장로님 그 많은 감사의 보따리를 많이 풀어주십시오.

선종엽

2017-12-21 15:45

아이고나~ 글만 읽어도 식겁하네요...제가 5월에 이 교회왔는데 멋있는 장로님 만나게하려고 하나님께서 저를 사랑하셔서 장로님께 은혜 베푸신 듯요 ㅋ...저도 인생 정말 덧없음을 주님안에서 알고 살아야겠습니다..무조건 건강하세요 장로님.

최영준

2017-12-21 21:25

정말 목사님께서 장로님의 상황을 설명하시면서 기도하자고 긴박하게 말씀하실 때와 교인들 정말 간절히 기도할 때가 생각납니다. 제가 온 지 얼마 안되어서 많이 감동되었었습니다. 장로님 감사글을 읽으며 더욱 감사가 되네요. 우리는 당연히 눈을 뜰 수 있다고 생각하며 살 때가 더 많았거든요. 정말로 감사해야 하는 것을 알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