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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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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패를 어디에 세워야 할지

  • 박수진
  • 조회 : 1190
  • 2017.05.16 오후 06:56

5.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6.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

시편 3편 5-6

 

 

저는 오늘 눈뜨자마자

새날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말씀을 묵상해야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생활의 염려와 나에게 처한 환경적인 어려움을 묵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새벽예배 말씀을 듣기 위해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오늘은 시편 3편의 말씀이었습니다

 

말씀을 통해서

나는 방패 되시는 하나님을 내 환경 앞에, 내 자식 앞에, 내 물질 앞에 ,내가정 앞에 두고 있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마치 수호신처럼 세워두고 그것들이 흔들리니

마치 모든 것을 잃어버린 양 낙담하고 두려워하는 모습이 오늘 아침의 나의 모습이었습니다

나의 소견의 옳은 대로 가 아니라 날마다 주님 소견에 옳은 대로 살아야 하는데

오늘도 나는 머리로는 기억하는 그 말씀을

마음을 지키지 못해 잊어버린 것이나 다름없다는 것이 깨달아졌습니다

 

방패 되시는 하나님을 사라 없어질 유한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 세우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 앞에 세워야 함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윗처럼 마음을 지키기 위해 날마다 주님 앞에서 연단되어져야 함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으로 마음을 지킬 수 있도록 말씀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방패 되시는 하나님의 자리가  어디인지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분명 나는 조금 전까지 울고 있었는데

내 마음을 안아주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시 웃고 있었습니다

굳었던 모든 마음이 주님으로 인해 부드러워 짐을 다시 한번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마음으로 남편과 통화를 하니 어렵게만 느껴졌던 문제도 해결되는 은혜도 주셨습니다

매일매일 말씀이 선포되는 자리에 앉는 것이 왜 축복인지 저는 점점 더 강하게 느끼게 됩니다

말씀이 선포되는 모든 자리에 나가는 것이

그것이 의무가 아니라 기쁨임을 알게 해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수요예배 참석을 위해 기도했는데

함께 참석할 수 있게 동역자를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의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

나의 힘이되시는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선종엽

2017-07-03 07:16

공감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저랑 많이 많이 다른 점이 있다면 이단~ 즉 끝이 다르네요...은혜로 마치시고 저는 많은 대부분 걱정과 염려로 마쳤을거 같은 기분이 드는데...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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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패를 어디에 세워야 할지
  • 2017-05-16
  • 박수진
  • 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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