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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주일아침
치매증세가 심해지신 아버지는 얼마전 요양병원에 들어가셨습니다.
그곳에서의 생활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지만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지금에와서 다시금 생각해봅니다.
몇달전 정말 감사하게도 아버지께 마.지.막. 구원의 기회를 주신게 아닌가하고요.
이처럼 놀라우신 구원계획을 경험하게 하신 삼동의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비가 조금씩 내리는 오늘아침에도 '이산지를 내게 주소서'를 흥얼거리며 하나님을 찬양합니다.